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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호선 신금호역 맛집] 풍성한 해산물이 한가득 : 해물명가
    먹자! 국내 음식 2012. 5.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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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호선 신금호역 맛집] 풍성한 해산물이 한가득 : [해물명가] 탐방기


    요즘에 살이 포동포동 오르는게 자꾸 맛집을 찾아다녀서 그런가 봅니다. 

    2주 사이에 다녀온곳만 몇군데되는군요 ;;

    그치만 지금까지 제 블로그에 소개되었던 다른 곳보다 해물명가가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저는 해산물 그렇게 좋아라 하지는 않는데도 말이죠. (회, 꽃게는 제외 ㅋ)



    지난 맛집 다시보기


    2012/04/12 - [먹고 즐기며 돌아다니기] - [5호선 마포역 맛집] 역전회관의 바싹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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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집이 5호선 신금호역에서는 아주 유명한 맛집이죠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신금호....까지만 타이핑해도 자동으로 연관 검색어에

    [신금호 해물명가]도 나올 정도니깐요 

    그 명성 그대로 맛이 어떤지 같이 가보실까요? ^^*





    1. 찾아가는 길



    해물명가는 5호선 신금호역에서 1번 출구로 나오셔서 골목길로 올라가면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상으로는 약간 헤메실수도 있을것 같아서 다음 로드뷰로 진입해야되는 골목길을 떠왔습니다.



    1번 출구를 나와서 경찰서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로 50여 미터 올라가시면 해물명가 간판이 보이실거에요.

    찾기는 굉장히 쉽습니다. 

    아!! 저는 이 지역의 초행길이였는데 신금호역의 특징이 있더군요. 지하철 승강장에서 지상 출입구까지의 길이가

    어마어마합니다. 평면적인 길이가 아니라 수직길이라 에스컬레이터가 굉장히 길더군요 후덜덜하게요

    그래서 사람이 별로없는 시간대라면 차라리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어르신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때는 양보해야겠지요 ^^



    맛집 : 해물명가신금호역 해물명가



    2. 기본적인 상차림



    좌측에 있는건 훈제오리고기고 우측은 문어

    해물집에서 훈제오리를 먹을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 

    예상외의 반전!



    새우와 생선조림!

    아.. 침넘어가네요 ;;

    또 가고 싶습니다.

    장어!장어! 꼬리도 나와서 이 날 몸이 않좋았던 지인이

    낼름 한입에 번개와 같이 먹으셨답니다.

    바닷내음을 잔뜩 머금은 멍게!

    간장게장!!

    대관령에서 먹었던 간장게장이 나오는 비싼 정식보다 더 맛있었어요 


    예전에 다녀오신 분들의 블로그를 보니 반찬을 계절에 따라서 변경이 되는것 같아요

    몇몇가지의 음식이 바뀌었네요 ^^


    하여간, 이 모든 음식들이 4인 기준 한테이블에 한상가득 펼쳐집니다.

    엇 그러면 메인메뉴를 올릴자리가 없을정도인데!

    그랬더니 몇번 와봤던 친구가 이거 먹고 어느 정도 접시를 치면

    메인메뉴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아!!! 기분좋아!!!

    원래 회집에가서도 회도 중요하지만 주변에 깔아주는 밑반찬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굉장히 좋아할만하네요 ㅋ


    이게 총 몇가지일까요? 아... 사진을 전체샷을 안찍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10여개 정도는 되어 보였습니다. ㅋ


    그치만 아직 본론이 남아있죠?

    서....설마 저 밑반찬이 본론이야! 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까요? ㅋㅋ

    메인메뉴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좋은 평가를 줄수밖에 없는 상차림을 하고도 메인메뉴가

    완~~~~~~전 별로면 다음에 또 가고 싶은 마음이 없겠죠?



    3. 나와랏 메인메뉴! 해물찜!



    여러가지 음식이 해물명가에 있는데 저희는 한쪽 테이블은 해물찜을 먹었고 다른 테이블에서는 해물탕을 먹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해물찜은 대(大)자 입니다.



    아까 나왔던 간장게장과 해물찜에는 게도 들어가 있느데요

    게 다리들에 손질이 들어가 있어서 무리해서 안씹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셨네요.

    제가 오복중에 치복이 없어서 이가 부실한데 완전 쌩유했답니다.

    보통 다른 음식점에서는 가끔 게를 먹는걸 포기할때도 있었거든요 ^^




    아까 먹었던 여러가지 음식들 때문인지 대자를 먹고도 배가 불러오더군요 ^^

    저희 테이블은 남자 2명에 여자 2명이였습니다.

    (혹시나 남자분들 4분이 가셔서 어!! 들을거랑 틀리잖아!!! 하실까봐.....아..소심....)



    일행중에 한명이 그만 지하철을 반대방향으로 타는 만행을 저질러서 많이 늦게 왔어요

    해물찜은 벌써 초토화되어 해물탕 중(中)자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제가 매운탕,해물탕 이런건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객관적인 평은 좀 하기 힘든데요

    제 주관적인 기준으로는 아~~~~주 맛있는 정도는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맛없다는 것도 아니에요. 왜냐면 이거 먹을때는 엄청 배불러 있었으니깐요.

    그래도 안에 들어간 해물은 맛있었습니다.


    총 6명이였는데 먹은게 해물찜 대자 + 해물탕 중자네요

    배가 터질것 같았습니다 흐규흐규~

    거기에 소주 몇병과 음료수까지 합치게되니 1인당 20,000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군요.

    적지는 않은 금액인데 내는데 아깝다는 생각은 벼로 안들었습니다.

    이래서 첫인상이 중요한걸까요?

    한상가득 밑반찬에 마음이 홀린것 같습니다. ㅋㅋ


    아... 또 가고 싶네여~~♡



    신금호역 맛집 : 해물명가에 대한 나의 점수는?!


    별 5개 만점 기준


    맛 : ★★★★★

    가격 : ★★★★☆   

    서비스 : ★★★★☆       

    위치 : ★★★★★

    위생 : ★★★★   


    전체적인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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