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생각하고 쓰는 공간 내 멋대로 생각하고 쓰는 공간

서울 나들이 : 서오릉서울에 살면서 어디를 놀러갈까? 하면 대부분 서울외에 다른 지역으로 나가기 쉽상이죠.하지만 서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여러 문화시설, 그리고 볼거리가 있습니다. 지난 2월중에 다녀온 서오릉이에요. 조만간에는 푸르름이 올라와서 걷기 좋은 날씨가 될테니 한적함을 즐기기에는 제격이죠.햇빛 따사로운 일요일 오후에 돗자리 하나 메어들고 걸어다니다 공기 좋고 풍경 좋은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놓고연인의 팔배게를 베고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는 그 여유스러움의 맛은 정말 꿀 같습니다. 요즘엔 그런 호사 못느낀지 오래지만...ㄷㄷㄷㄷ티스토리에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적응이 안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글쓰는 스타일하고 티스토리에 예전에 썼던 스타일이 완전 다르기 때문이에요 T^T그래도 가끔은 글을 남..

강화도 장화리 코스모스와 일몰 지난 이른 가을에 다녀온 장화리의 풍경과 일몰을 올려봅니다. 솔직히 일몰은 광각이라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당시 날씨도 안도와줘서 별로 안좋게 나왔습니다. 이젠 망원도 있겠다~ 겨울에 다시 한번 일몰에 도전을 해보는게 계획이랍니다 ㅋ 장화리는 국내에서 서해안의 일몰이 멋진 사진 촬영 장소중에 하나로 워낙 유명해서 다녀왔던건데 코스모스는 생각도 못한 선물을 받은것처럼 너무 좋았습니다. 이 곳의 가을 코스모스 길은 정말 일품입니다.

오대산 상원사와 국보 동종 가을 길의 양껏 취해있던 나의 발걸음이 멈춘 오대산 선재길의 끝에는 상원사가 있었다. 상원사는 월정사와 따로 이야기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월정사에 비하여 뒤쳐지는 곳도 아니다.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보만 해도 2가지이다. 선재길에서도 무수히 많은 단풍이 나를 곁을 지켜주었지만 상원사에 올라가는 길도 단풍나무들이 나의 길을 밝혀준다. 단풍나무에 하나하나 공양 팻말이 달려있는 것은 불교에 익숙치 않은 나에게는 특이하게 보였다. 촬영 금지라고 하여 도촬하듯 담아와야 하다니.... 프레쉬를 터트리는 것도 아닌데 씁쓸하다.... 그러고 보니 안에서 불공을 드리는 분들에게 누가 될까봐 이런 법당안에 들어가서 자세히 살펴본적도 없다. 스치듯 안녕하며 5초간 바라보고 지나칠거라면 도대체..

물안개 출사지 양평 두물머리 물안개 출사지로 유명한 양평의 두물머리를 지난 10월에 다녀왔습니다. 10월과 11월에 너무 많은 여행지를 다녀서 여전히 굉장히 많은 곳들에 대한 포스팅이 밀려 있습니다... 맨날 서두는 이런 글로 때우는군요! ㄷㄷ 두물머리의 물안개가 발생하는 시기는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큰 봄과 가을 시기에 일교차가 큰 그런 날, 해뜨기 직전에 많이 나타납니다. 다행하게도 제가 다녀온 그 날은 물안개가 좋았고 날씨도 화창해서 굉장히 좋은 풍경을 보았지만 저의 사진 실력이 미천하여 제대로 담지 못한것만 같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물안개 출사지중에 하니인 두물머리이기 때문에 특별한 설명이 필요가 없을듯합니다. ㅋ 해가 뜨기 30분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부지런한 사진가분들은 좋은 자리에 삼각대를 설..

[Canon 6D] EF 70-200mm 형아 백통 첫 출사 -함양- 6D에 광각 렌즈만 운영하다가 보니 전체적인 풍경의 넓은 화면은 여행에서 구해오지만 디테일한 부분의 모습은 담아오지 못하여 아쉬움이 너무 컸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바디 할부도 안끝나 부담되지만 망원을 구입하였고, 그 결과는 바로 형아백통입니다. 모든 망원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하게되는 첫번째 고민! 망원을 사기는 하는데 어떤 망원을 사야되는 것인가? 일것입니다. 새아빠, 아빠 백통은 너무 무리인것 같고, 엄마백통과 형아 백통은 F값에서 차이가 나는데.....2.8이냐 손떨림 방지이냐.... 아니면 애기 백통으로 가느냐... 저도 이것으로 꽤나 고민하다가 결국 형아백통으로 구입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백통보다는 가벼운 무게 F2.8보다..

[청계천 등불축제] 2013년도 서울 등 축제 원래 행사의 명칭은 서울 등 축제인데 보통 청계천 등불축제로 많이 알려진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서울 등 축제는 11월 1일부터 시작해서 이번 주인 17일까지 진행이 된다고하니 종로 근처에 볼일이 있으신 분들은 다녀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 날 처음으로 망원렌즈를 사용해 봤는데 광각을 쓰다가 망원으로 갑자기 바뀌니 거리 조절에서 감이 안와 당황했었습니다. 보통 이 거리면 어디서부터 어디가 찍힐거라는 것은 아예 무용지물이였고, 화면에 다 안들어와서 중간에 광각렌즈로 바꿔서 촬영을 했습니다. 동전 던기는 곳입니다. 이 곳에 던져진 동전들은 좋은 일에 사용된다고 하더군요. 친절하게도 바로 옆에 동전교환기도 서울시에 준비해 주셨습니다 ㄷㄷ 제가 다녀온 구간의..

오대산 선재길의 단풍 (월정사 전나무숲길) 오대산의 전나무 숲길과 선재길을 걷고 왔습니다. 오대산은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곳이여서 기억에 오래남는 그런 여행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10월의 경우에는 강원도를 한달 사이에 3번을 다녀왔는데, 설악산과 강릉, 그리고 오대산이였습니다. 그러한 여행의 모든 일정중에 오대산의 선재길이 저의 마음을 훔쳐가 버렸습니다. 월정사의 일주문입니다. 이 곳부터가 전나무 숲길의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월정사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부과되는데 입장료는 성인 기준 3천원이고 주차비는 1일 주차 4~5천원(경차는 할인받습니다.)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최근 걸었던 숲길이 8월의 미래사의 편백나무길이 있었는데 전나무 숲도 그 특유의 향과 멋이 있는 곳이였습니다. 평균 수령이 10..

[서울의 야경] 광화문 야경 & 경복궁 야간 개장 서울의 야경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관광 포인트입니다. 이러한 서울의 여러 곳의 야경 포인트가 있겠지만 경복궁의 경우 1년에 몇 일만 야간 개방을 하기 때문에 매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지난 봄에는 무제한 입장으로 진행되었던 창경궁 등의 야간 개장 행사에 수많은 불만 사항이 나와서인지 가을부터는 인원제한이 있는 그런 관람이 되었습니다. 페이스북 등을 통해 관련 일정을 접하고 알람을 맞춰놔서 창경궁과 경복궁 모두 예매에 성공했지만 창경궁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예매만하고 못갔는데 이번에 경복궁은 무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위에서 말한 창경궁의 봄 시즌 야간개장에서 수많은 인파에 허덕이던 기억이 있어서 다소 망설여졌지만 인원제한이 있으니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