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양평역 맛집] 맛있는 돼지 부속~ 장군집

[5호선 양평역 맛집] 맛있는 고기~ 장군집

실제 방문과는 다소 날짜의 차이가 있네요... (왜 이렇게 포스팅이 밀리늬?! T^T)

이 날도 열심히~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아는 동생 녀석이 저녁을 먹자고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양평역 근처에 싸고 맛있는 고기집이 있다고 추천을 하더군요.

그래서 출동!!!

근데 양평역? 그런데가 있었나? ;;;;;;

경기도 양평은 몇 번 정도 가봤다만은.. 서울에도 양평이 있는지 몰랐네요...

자네 그러고도 서울에서 30여년 가까이 살았다는건가....;;;

가는 길!

5호선 양평역에서 내리셔서 2번 출구로 나와서 약간만 걸으면 우측에 

장군집이 위치해 있습니다 ^^

양평역....... 주변에 거의 아무것도 없네요 ;;;;

그런데 평일 저녁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동생 녀석이 먼저

도착했는데 거의 30~40분 가까이 기다린것 같더라구요. 저는 대인배이니깐 이 정도야 머... (고~오뢔?!)

저도 늦게나마 부랴부랴 강남에서 이동했는데 도착하니 이제 막 테이블 할당 받을려고

하는 단계였어여. 가게 카운터앞에는 큰 에어컨이 있는데 효과 짱!! 냉방 짱!!

그 앞에 서있으니 말할때도 입김이 훅~!훅~!

식사 시작!!

배고파~~~!!!!

일단은 모듬스페샬~!!!! 이요~~~~~

모듬을 먹다보니 머가 뽈살인지 갈매기살인지 모르겠어요 T^T

호기심 충만하신 동생분께선 물어봅니다

"머가 뽈살이에요?"

" #%#@$#^@ "

"네~"

내용이 뭘까요? ...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기억이....이늠의 기억이........

단 하나 기억하는게 점막처럼 기름이있는 고기와 마블처럼 기름이 들어가있는걸로

구별한다고 했던건 완벽히 기억하는데... ㅋㅋㅋ

SORRY!!!!!

어서 어서 익어럇!!! 얍!!!!!

한점 하실라예???

불판위에 있는 쇠그릇에 파를 담고~

초장을 부어서 익혀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더군요~

맨날 삼겳살만 먹다가 부속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나게 잘먹었고요

그 특유의 간장양념이라고 해야될까 입에 쫙쫙 달라붙더군요 ㅋ

왜 사람들이 기다려서 먹는지 알것도 같았습니다 

모듬먹고 껍데기도 먹었는데 아시죠?

술이 웬수죠. 사진이 없어요 ㅋㅋㅋ 먹느라 너무 바뻤어요 =ㅁ=

아.. 또 배고파지네요 ;;;

포스팅마치고 어서 운동가야겠어요 아.. 눈앞에 고기가 아른아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