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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호선 까치산역 맛집] 맛난 꼬치를 맛볼 수 있는 꼬치집 : 몽로
    먹자! 국내 음식 2012. 8.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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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호선 까치산역 맛집] 맛난 꼬치를 맛볼 수 있는 꼬치집 : 몽로


    어느 순간부터인가 주로 놀고 먹으러 다니는게 서울 중부지역에서 점차 서부지역으로 바뀌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서이지만요. 데이트할만한 곳이 없나 많이 살펴보기도 했고요.

    (여자친구도 없는 것이 -_-;;;) 

    몇몇 동생들이 근처에 살고 있는 화곡역까치산역 부근으로 맛집을 알아봤는데 그 중에서 몇곳이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몽로에 다녀왔습니다. (용용이 조개찜은 나중에 방문할라고요 ㅋ)


    가는 길

    그래도 화곡역까치산역맛집으로 검색하면 몇 군데 없지만 맛집으로 포스팅이 몇번되던 곳이라

    자리가 없을까 걱정도 살짝되서 동네 주민인 동생 하나가 시간이 남는다고 약속 시간도 훨씬 일찍 

    몽로에 갔더니 자리가 거의 다 비어있다고 하더군요. 하긴 7시도 안된 시간이라... ^^



    큰지도보기

    몽로 / -

    주소
    서울 강서구 화곡동 373-5번지
    전화
    02-2697-5222
    설명
    -


    그런데 지도를 보니...이건..... 까치산역과 화곡역의 거의 중간.. 걷자니 멀고, 택시타자니 너무 가깝고

    어중한간 이 거리는.... 

    원래는 다른 동생이랑 만나서 같이 택시를 탈까했는데 시간이 너무 안맞고해서 혼자 타기에도 뭐해

    그냥 걷기로 했습니다. 걸었습니다....걸었습니다.....

    꽤 걸었는데도 아직 안나옵니다. ;;; 은근 멀어요 ㅋㅋ


    까치산역 화곡역 맛집 몽로


    까치산역 화곡역 맛집 몽로


    위의 사진처럼 세트 메뉴도 있고 꼬치만 따로 시킬수도 있죠

    아. 근데 왜 저때 지리를 못봤을까요? ㅋ


    까치산역 화곡역 맛집 몽로

    까치산역 화곡역 꼬치집 몽로

    까치산역 화곡역 꼬치집 몽로


    앉자마자 닭꼬치를 시켰어요. 왜냐면 이걸 먹기위해 먼길을 왔으니깐요 ㅋ 

    닭모듬꼬치는 13,000원이에요 그 외에도 비슷하지만 구성이 틀린 닭다리살꼬치도 있고 

    먹어보진 못햇지만 먹고싶어졌던 삼겹살말이꼬치도... 츄릅~! 


    까치산역 화곡역 사케 몽로


    처음엔 더워서 맥주 500cc를 쭈욱 들이키고 사케를 주문했어요.

    제가 사케를 거의 안먹어봐서 그런지 이런 병은 처음 봤어요 >_<

    사케를 따서 저 병에 따르고 중간에 파란 부분이 비어있는데 거기에 얼음을

    넣어주셔서 시원한 느낌 그대로 사케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단, 저 홀 부분이 오픈되어 있어 따를때 약간의 주의가 필요할것 같아요.

    (얼음이 녹아 물이된걸 흘릴까 걱정이 다소 ㅋㅋ)



    까치산역 화곡역 맛집 몽로

    까치산역 화곡역 맛집

    맛집 꼬치집


    그 다음엔 해물모듬꼬치를 주문해봤어요 ^^

    관자하고 여러가지가 나오더군요 음.... 개인적으로는 닭모듬이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그 외에도 해물우동짬뽕도 시켜먹었는데 미쳐 사진을 못찍었네요 >_<

    그래서 몽로 사이트에서 담아와 봤어요. (몽로 사이트 :http://www.mongro.co.kr/)

    매운 맛이 좀 강했는데 면을 저어주면 약간 순해진다고 하시더군요 ^^




    다녀온 소감

    1. 접근성 : 아무래도 어딜가나 식당, 상가는 접근성이 가장 좋아야된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가게의 매출등의 

                   문제가 아니라 손님이 찾아가는데 쉽냐 어렵냐의 차이도 되니까요. 처음에 위치정보를 알려드렸을 때도

                   말씀드렸지만, 까치산역화곡역의 애매한 위치에 있기때문에 도보로 이동시 20여분 정도는 걸렸던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여서 천천히 걸었던 부분이 있어 개별적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2. 맛 : 음식점 및 주점의 가장 기본적인 맛에 있어서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다만 수제꼬치집으로 꼬치를 먹을려고 찾아갔는데 수제꼬치 종류가 4가지 밖에 안되고 다른 메뉴가 더 많은것에 

            다소 의아함을 느꼈습니다. 


    3. 서비스 : 이부분에는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꼬치를 먹다가 빼어 먹는 부분이 불편하다고 지인이 말해 전체 꼬치를 다 빼어놓고 술을 먹었는데

                   거기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그렇게 먹으면 자기한테 혼난다고 하시더군요. 이유는 맛이 틀려진다고 하시더군요.

                   그 이후에 해물짬뽕을 먹을때도 조금 매워 육수를 넣어줄 수 있냐했는데 또 기운나쁜 늬앙스의 호통같은 말투로

                   말하셔서 자신만의 노하우, 그리고 자부심을 가지시는 것은 좋으나 저희도 나이가 한두개도 아닌데 좀 말투가 그렇다고

                   지인분께서는 다시 방문은 못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일정부분은 지인의 말을 이해하였으나 다시 방문 못할정도의 그런것은 잘 못느꼈구요. 그 외의 부분은

                  특별히 친절하지도 특별히 불친절하지도 않은 노멀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마 다음번에 다시 갈일이 있다면 한번 더 생각해보거나 지난번의 같이 동행한 일행이 껴있다고하면

    방문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T^T

    맛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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