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쇠고기 수입 4위면 입을막고, 귀를 닫아야되나?

어느덧 날씨가 봄이 아닌 여름으로 확 지나가 버린듯해서 아쉽지만 화창한 봄날입니다.

보통 오전에는 글을 안쓰는 편인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아이패드로 뉴스로 읽다가 순간 버럭하게된 기사를 

보게되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동아일보 뉴스 : [단독] 한국, 美 쇠고기 수입 세계 4위....광우병 공포는 1위

위의 기사는 구글의 빅데이터 분석도구인 '구글 검색 인사이트'에서 동아일보에서 조회해보니

한국에서만 유별나게 난리다... 라는 늬앙스로 저는 읽게 되었습니다.

언제나처럼 기사 타이틀과 내용을 비비꼬아 이상한 결론을 추출해내는데 단연 돋보이는 조중동이라

기사 내용은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고 있지만 마치 수입 1위도 아닌데 왜 말은 이렇게 많냐고 꾸짖는 느낌이더군요 

"일본은 한국보다 더 많은 양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지만 광우병에 대한 관심도는 한국의 5분의 1 수준"

"러시아 베트남 중국에서 광우병을 검색한 횟수는 미미"

그렇지만 일본도 예전에 광우병(BSE) 유발부위가 검출되었던 때 수입중단을 시행한적이 있었지요

수원일보 : 日 '척수'나온 美 쇠고기 수입금지 (2009.10)

국민 건강에 위험을 줄수있다고 생각되는 사항이 발생하였다면 국가에서는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조사하고 행동을 취하는게 바른 모습이겠지요.

"그래서 현재 조사단이 나갔잖아!? " 

오늘 아침에 이런 뉴스가 나왔습니다.

미국 최대 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연합(Consumers Union)에서 최근 발생한 광우병(비정형 : atrypical BSE)이 예전에

비해 훨씬 더 위험하다고 국내 단체에 경고하였고 미국내에서도 광우병 관리 감독 및 대책에 대해 요구하고 있는데

현지에 나가있는 조사단에서도 비정형 광우병에 대해 확인했다고 합니다.

한겨레 : 미소비자 단체 "비정형 광우병 더 치명적"

이와 같이 더 고민하고 그 내용을 파헤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정부가 선두에서

노력해야되며, 그 진실을 알려야되는 신문에서도 최선을 다해 순도 100% 진짜 정보를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99% 진실에 1% 거짓된 또는 어긋난 내용이 들어가고 글을 쓰는 사람이 전체적인 글의 포인트를

그 1%에 맞추면 그건 100% 거짓말과 다를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