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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가 먹고싶을때 떠오르는 군선생먹자! 국내 음식 2013. 7. 24. 22:32반응형
생선구이가 먹고싶을때 떠오르는 군선생
저는 어릴때부터 생선과 해산물은 별로 조아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생선이 먹고 싶다~ 이런 생각을 따로 가져본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언제인가 고갈비를 어느 술집에서 먹고나서 가끔 고갈비를 먹고 싶어질때가 있었고, 동대문쪽인가에 갈치조림도 조아라합니다. ^^ 그러나 그 모든걸 직접 가서 먹어보겠다~ 라는건 딱히 없었는데 우연히 방문하게된 군선생은 저희 몸이 그토록 찾아헤메던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ㅋ
처음 가게된 계기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보고 나왔는데 저녁을 못먹고 공연을 보는 바람에 매우 배고픈 상태였습니다. 걸어가는 와중에 동행했던 일행과 간단하게 저녁 또는 술을 한잔 하려고 헤메이다가 군선생의 입간판에 있는 생선구이를 보고는 들어가봤습니다. 사실 큰 기대도 없었고, 또 이렇게 자주 가게될지도 몰랐던 우연이 찾아온것입니다.
봄소풍 세트
군선생은 4~5번쯤 갔었던것 같은데, 세트는 가로수길 군선생 지점에서 한번만 먹었습니다. 그래도 무한 사케와 처음 먹어본 타코와사비, 그리고 생선 구이는 정말 좋다라는 한마디로 설명하기 힘들것만 같습니다.
Update~!
역시나 봄소풍 세트에서 여름신메뉴로 구성된 여름 세트 메뉴로 리뉴얼이 되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간게 5월이라 업데이트된걸 사진으로 찍어나 맛보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갑자기 군선생의 타코와사비 생각이 간절하여 포스팅을 하게되었다는건 소소한 뒷이야기 입니다.
기본 안주 샐러드와 간장마요네즈(?) 소스, 짭짜름하니 맛납니다 ^^
무한 사케는 얼음이 담겨져 있는 그릇에 계속 나옵니다. 둘이서 몇번을 새로 받아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난답니다 ㅋ
군선생에서 처음으로 먹었고 아직 다른데서 못먹어본 타코와사비..
완전 조아라합니다!!!
가끔은 기대이하일때도..
이 이야기는 완전 긍정적인 이야기만 하기에는 걸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남깁니다. 예술의 전당과 가로수길 지점에서 완전 홀릭이 되어 버린 저와 일행은 자주 찾기로 했는데 서쪽이나 북쪽에는 지점이 없기 때문에 계속 찾지 못한다가 지인이 구로쪽의 한 지점을 찾았다가 생선의 크기나 맛이 전에 먹었던 맛과 다르다며 큰 실망을 안고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호회에서 연습을 마치고 여기 가지고 꼬득여서 어렵게 20분 이상을 걸어 예술의 전당 지점을 믿고 갔으나 그 날따라 구이 나오는 시간이 30~40분 이상 걸린다고 하고, 타코와사비는 재료가 떨어졌다며 품질 떨어지는 음식이 나오기도 하고.......
그 이후에는 잘 안갔지만 매번 그러리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이거 추천하는 글인지 비추천하는 글인지 저조차도 헷갈리는군요!!! 머 제 현재 마음이 그렇다는겁니다~
그래도 타코와사비와 생선구이 먹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아직은 긍정적인 소비자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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