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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가까이 있기에 더 무서운 [이웃사람]
    Review/영화 드라마 Review 2012. 8. 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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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가까이 있기에 더 무서운 [이웃사람]




    이웃사람 (2012)

    7.9
    감독
    김휘
    출연
    김윤진, 마동석, 천호진, 김성균, 김새론
    정보
    스릴러 | 한국 | 110 분 | 2012-08-22
    글쓴이 평점  



    어제 영화 이웃사람을 보고왔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스토리 및 정확한 전반적인 내용을 모른 상태에서 예매율 1위라는 점과 

    강풀 작가님의 웹툰이 영화화된거다라는 점만 확인하고 예매를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스릴러라.... 약간 고민하긴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스릴러 및 호러는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

    일단은 영화는 보기로 했고, 영화도 선정한 상태였기 때문에 같이 동행한 사람들과 만나서 극장에 들어갔습니다.


    이웃사람 포스터


    이 영화의 포스터에서도 보이듯이 일반적인 스릴러, 추리 영화에서는 마지막에 반전을 거듭하며

    최후의 최후까지 범인의 정체를 감추거나 일부 분량을 할애한 후 쫓는 방식들을 많이 취하는 반면에

    이 영화 이웃사람은 시작하기도전에 범인을 알려줘 버립니다.


    "강산 맨션에 사는 102호 사람"


    네가 언제 들어오고 어디를 다녀오는지 난 지켜보고 있다...그래서 더 무서운게 아닐까요?

    뭍지마 범죄 형태는 내가 아닌 누군가를 또 랜덤한 형태이기 때문에 언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므로

    두려움이 나타난다고 한다면, 이처럼 주변 사람에 대한 범죄는 서로간의 신뢰가 허물어지고 

    안전하게 생각하고 편안해야될 집에 대한 마음이 무너진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이웃사람 102호


    이웃사람



    출연진

    김은진 : 영화 로스트에서 국내 배우의 명성을 떨쳤던 그녀. 하모니, 심장이 뛴다등으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이웃사람에 출현.

               2013년에 미드 미스트리스의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

    마동석 :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역활을 많이 하던 마동석씨.. 주로 형사역활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건달역활이 조금은 생소함이.. 

               나중에 나올 공정사회라는 영화에서도 장영남님과 같이 또 호흡을 맞추시더라고요 ^^ 

                이번에 이웃사람에서도 맛깔나는 역활로 새삼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범인을 때려잡는 건달 ㅋㅋ

    이웃사람 마동석


    김성균 : 필모그래피를 보니 2011년도가 영화등에서 활동을 시작하신것으로 보이는데요 작년에 범죄와의 전쟁으로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셨던 이력이 있어요 ^^ 범죄자 역활 오싹할 정도로 잘 연기하셨다는..

    김새론 : 김새론 학생은 2009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한 00년생입니다. 아유 똘망똘망한게 정말 딸을 나으면 딱 저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많이 했어요 ㅋ


    감상평

    영화 이웃사람은 한 명의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스토리가 아닌 각자의 한명한명이 이야기들이 모여서

    스토리를 끌고가는 내용이기 때문에 어느 누가 주인공이라고 할지도 애매합니다. 

    이미 시작전에 포스터에서 "누가 범인이다!" 라고 밝히고 들어간 영화에서는 이 나쁜 녀석이

    살인사건을 계속하여 저지르는 그 과정에 아슬아슬한 관계에 있는 그 이웃사람의 줄타기등에서

    스릴으르 선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관을 나설 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왠지 이웃과의 관계가 더 멀어질것만 같다"

    예전에 서로 살갑게 지내던 이웃사촌이란 단어가 무색할만큼 도심속의 생활에서 바로 옆 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합니다. 내 옆 집은.... 어떤 사람일까? 라는 불신감의 씨앗을 사람들 가슴속에

    살포시 뿌려놓은것 같아서 유쾌한 기분은 안들어요.


    PS : 이웃사람에 카메오로 강풀 작가님이 나오는데 어디서 나올까요? ㅋ

           3명이서 같이 봤는데 저만 알아보고 모르더라는... 원래 얼굴을 모를수도 있으니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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