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생각하고 쓰는 공간 내 멋대로 생각하고 쓰는 공간

[속초 맛집] 봉포 머구리집 물회 봉포머구리집 / 해물,생선주소강원 속초시 영랑동 148-58번지전화033-631-2021설명푸짐한 양과 신선함으로 승부하는 모듬회 전문점 머구리 횟집입니다. ... 속초쪽의 일출 여행을 다녀왔을 때, 일출후의 점심을 먹을 곳을 찾고 있었는데 동호회에서 속초 출신의 동생이 (비록 이번 여행에 같이하지는 못했지만) 괜찮은 음식점 몇 곳을 추천을 해줬고, 그래서 찾아갔던 음식점입니다. 아무래도 음식점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면서 몇번을 먹어본 지인의 추천이 가장 정확한것 같습니다. ㅋ 그래서 인맥~인맥하는걸까요? 영랑교 삼거리에 보면 한적한 길에서 갑자기 차가 줄을 서고 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곳이 바로 봉포 머구리집입니다. 위치는 속초 시내에서 영랑교로 가는 방향에 있는..

[도농역 맛집] 파닭에 홀딱 빠지게 만든 바비큐보스 인맥관계가 짧디 짧지만 도농역 근처에 지인이 있어서 가끔 도농역에 놀러갈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거의 들리는 집인데요. 왜냐하면 제가 여기의 파닭에 꽂혔기 때문입니다. 왜왜왜~ 우리 동네에는 이런 파닭 맛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비큐보스 / 바비큐보스주소경기 남양주시 가운동 668-3번지전화031-552-5589설명다양한 숯불바베큐 요리가 있는 곳 지도를 넣다보니 가운점이라고 하네요 ;; 맨날 그냥 파닭먹으러가자~ 라고만해서 어느 지점 이런건 신경쓸일이 거의 없는게 보통 사람들의 현실이겠죠? ㅋㅋ 아... 점심을 아직 안먹어서인지 갑자기 매우 배고파집니다... 침도 질질.. 몇 번을 다녀오면서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놨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찍은 날짜들..

[가로수길 맛집] 최고의 닭똥집, 양철지붕 제가 가로수길 근처에서 일한지 벌서 몇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지금은 회식 이런게 거의 없어졌기 때문에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근처에서 약속을 잡아야하는 경우가 있을 때, 자주 가는 양철 지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양철지붕 / 실내포장마차주소서울 강남구 신사동 561-17번지전화02-544-2833설명맛있는 안주들로 가득한 실내포장마차 양철지붕의 매력 저는 딱 3가지로 구분할거 같습니다. 닭똥집(통마늘구이), 고구마, 그리고 치즈해물떡볶이. 다른 메뉴도 먹어본것도 많고 안먹어본것도 몇개 있지만 이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건 단연코 닭똥집과 치즈해물 떡볶이입니다. 가로수길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하는 녀석들도 아~거기! 할 정도로 맛집으로 유명한거 같아요. 저는 이 동..

[홍대 맛집] 스테이 위드 쿰피르 : 터키식 음식 아~ 포스팅할게 쌓이고 싸여서 후다닥 쓰건 쓰고 묻어버릴건 묻어버려야 할거 같습니다.. 여름 휴가지 이야기들과 이것저것 먹으러 많이 다녀서 사진 폴더가 폭발할거 같네요...ㄷㄷ 이번에 소개해드릴 스테이 위드 쿰피르는 홍대에 있는 곳인데요. 원래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였으나 사연이 있네요.. 같이 저녁먹자~ 안그래도 친구에게 저녁먹자고 카톡을 보낼려고 했는데 한발 빨리 친구가 '놀아줘~' 신호를 줘서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저는 화~수요일에는 심심병이 악화되어 쌩유를 외치며 약속을 잡았지요. 이번에는 제가 먹을 곳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급Search해본 결과, 상수역이 테이블 수는 적으나 맛이 좋다는 어느 스파게티집을 가기로 했답니다..

[대구 복불고기] 미성복어 오늘은 미성복어의 복불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예전에 영산에 갈일이 있어서 해인사와 이리 저리 돌아다니가 대구의 한 형님을 보러갈겸해서 갔다가 형님이 하도 복불고기~ 복불고기~ 하는 바람에 먹으러 갔었습니다. (자기가 먹겠다는게 아니라 놀러오면 사주겠다고 했던 내용이죠 ㅋ) 저로써도 복 음식은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던지라. 무슨 맛일까 궁금하기도하고 또 유명하다는 말에 귀가 솔깃~ 해지는 바람에 이 곳으로 갔습니다. 첫째.. 엄청 바쁘더라~ 둘째.. 참 소주 괜찮더라~ (운전만 않했어도..T^T) 셋째.. 복불고기 먹었으나 그닥 맛난거 모르겠더라~ 넷째.. 복불고기보다 복튀김이 더 훌륭하더라~ 너무 심플한 후기인가요? ㅋㅋ 그런데 다시 대구 놀러가면 복불고기가 아니..

[종로 맛집 : 흥부가] 보쌈골목의 굴보쌈 어제 부산에서 친구녀석이 갑작스레 연락을 줘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녀석이 가리는 음식이 조금 많아서 고민하다가 보쌈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원할머니 보쌈이나 야식 배달로 보쌈을 많이 먹었지 누구를 만나서 '어디 보쌈 괜찮더라~'하기가 뭐하더군요. 그래서 종각의 유명한 족발집을 갈까도 고민했지만 거기는 일찍 문을 닫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른 곳을 서칭하기 시작했습니다. 종로의 보쌈골목 아~주아주 오래전에 약 13~14년 이상된거 같은데 종로의 어느 골목에서 닭볶음탕을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어딘지 완전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번화가에서 들어가는 골목이였다.라는것은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이 보쌈골목을 다녀왔던걸로 유추됩니다. 하여튼 보쌈골..

[포항 맛집] 더위를 달아나게 하는 물회 - 마라도 회식당 떠나요~ 아~ 또 다시 부산으로~ 6월 말에 부산에서 열린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 및 축하해주러 가기 위해서 또 다시 먼 여정의 길을 나섰습니다. 지난 3월에 장거리를 뛴 이후에 근거리만 뛰던 제 자동차가 다시 부릉~ 거리며 달리기 시작했지요. 이렇게 먼 길을 가야될때마다 더 연비 좋은 차를 살걸~ 하는 아쉬움과 잦은 수리에 새 차를 살걸~ 하는 아쉬움이 조금씩 생깁니다. 아침 일찍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적지인 양동마을에 가려고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양동마을 구경후 점심을 먹으려던 순서를 바꿔서 점심을 먼저 먹고 양동마을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양동마을에서 만나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던 친구에게 포항에 들어가기 한시간과 20분전에 각..

[충주 맛집] 신기한 닭해물탕 - 숲속장수촌 얼마전에 다녀온 단양 여행지에서 사람이 많아 관광하기도 힘든 과정중에 서울로 올라오기 전에 마지막 저녁을 무엇을 먹느냐가 저희 일행에게는 가장 큰 화제중에 하나였습니다. 현지에 어떤 음식을 먹겠다고 알아보고 간것이 아니라서 인터넷 검색으로 바로 나오는 맛집들만 체크하고 있었는데요. 단양은 보통 마늘약선요리, 마늘떡갈비, 마늘 순대 이렇게 많이 나오더군요. 그러나 일행중에 마늘 이야기에 질색을 하는 표정을 보이는 사람이 있어서 가까운 근처의 도시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다가 이곳 숲속장수촌의 닭해물탕을 발견했습니다. 유레카! 닭해물탕 이런 조합은 사실 처음 보았기 때문에 호기심이 가득해서 갔다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보통 해물탕이면 해물탕이지... 닭볶음이면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