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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만 보고 돌아온 지리산 둘레길 (3~4코스 일부)떠나자! 국내 여행 2013. 8. 27. 17:43
맛만 보고 돌아온 지리산 둘레길 (3~4구간 : 상황마을~동강마을) 지리산둘레길 / 도보여행주소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전화설명지리산 아름다운 경관 둘레길 4코스(금계~동강) 출발지 지리산에서의 첫째날의 마무리.. 휴가의 첫날, 구룡계곡에서 트레킹을 마치고 상황마을의 게스트 하우스에 일찌감치 짐을 풀고 맥주를 한잔했습니다. 아무래도 첫 날의 장거리 운전에 이은 계곡 트레킹에서 무릎에 다소 무리가 왔기 때문입니다. 몸이 말을 안들게 되는 그 때에 나이를 먹어감을 느낀다던가요? 올 해 초의 지리산 종주와, 계곡 트레킹에서 무릎에 절로 찾아오는 고통에 나이를 슬슬 실감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나이를 실감하며 절절한 자괴함에 빠져만 있기에는 땀에 절어버린 티셔츠를 벗고 샤워를 하고 나와서 맥주를 한 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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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제 37회 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Review/Event 및 기타 2013. 8. 26. 15:05
2013년도 제 37회 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주 제 : 소중한 환경사랑 응모기간 : 2013년 8월 23일 ~ 10월 5일까지 (10월 5일자 소인 유효) 소중한 환경에 대한 어린이 여러분의 생각, 경험, 추억등을 그림으로 그려서 보내주세요 주 최 : (주) 모나미 후 원 : 환경부 / 한국미술협회 참가자격 : ~ 만 12세 (3개 그룹 : 초등 고학년부 / 초등 저학년부 / 유치부) 응모규격 : 일반도화지 8절 (360mm x 260mm 내외, 8절 규격외의 2절이나 4절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됩니다.) 응모부문 : 자유형식 (크레파스, 수채화 물감, 포스터 칼라, 혼합 등) 응모방법 : 우편 또는 방문접수 심사기준 : 주제의 이해와 표현, 구성, 색채의 조화도, 창작력, 제 3자의 도움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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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구룡계곡 Part.2떠나자! 국내 여행 2013. 8. 20. 19:00
지리산 구룡계곡 Part.2 어제 발행했던 지리산 구룡계곡 Part.1에 이은 그 다음의 이야기입니다. 계곡의 처음부터 보시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로 이동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 지리산 구룡계곡 Part.1 지난 글 보러가기 생각보다 잘 되어있는 길을 걷다보면 녹색 돌이끼로 따라 걸을 때도 있고, 잠깐 허리숙여 지나가야 될것만 같은 곳도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여름의 그 날에는, 수 많은 매미의 소리가 들려오는 그런 여름의 보통 날이였고, 나무의 한 켠에 자리잡은 매미는 저에게 모델이 되어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사람들 찍는 그런 것들보다 나무와 자연을 찍는게 더 좋답니다.. 그래서 첫 렌즈도 17-40mm 광각렌즈로 구비했던것도 동일한 이유입니다. 저의 모델이 되어주었던 매미를 지나 한참을 걷다보니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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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구룡계곡 Part.1떠나자! 국내 여행 2013. 8. 20. 07:30
지리산 구룡계곡 Part.1 구룡계곡 / 계곡주소전북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전화설명아홉 개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이루어진 계곡 구룡계곡을 찾아서 이번 여름에 다녀온 휴가는 지리산 둘레길을 메인으로 계획하고 2박3일 또는 3박 4일로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나중에 여름 날씨에 대한 자만이였으며 완전한 실수였음을 절감했었고, 자의가 아닌 타의였지만 일정이 줄어들었던것에 지금에와서는 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풀고 하여튼~ 둘레길 여행을 설계했다가 코스를 바꾸고~ 나중에는 계곡 트레킹으로 바뀌기까지 꽤나 긴 시간을 투자하던 여행의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새벽 06:30 일산 지리산 둘레길 인월센터에 친한 동생과 12시쯤에는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서울 일산 부근에서 새벽과 같이 기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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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Cafe 샌드파크먹자! 국내 음식 2013. 8. 19. 15:24
홍대 샌드파크(Cafe Sandpark) Cafe 2~3년전에는 Cafe에서 커피를 사먹는 행동에 대하여 거부감이 들고하던 시간이 있었다. 금전적인 이유, 혼자가서 먹는다는 행위적인 이유,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가만 근본적인 이유는 익숙하지 않다는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난 겨울부터인가부터 그런 나만의 익숙하지 않다는 조건이 깨어지기 시작하면서 많이 찾는 분위기 좋은 카페, 전망이 좋은 카페를 찾아다니거나 만남의 장소로 삼는것이 벌써 익숙해졌으니 역시 사람은 적응이 빠른가봅니다. 약속 약속 장소인 홍대를 가기 위해서 평소에 3호선을 애용하던 나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할것으로 예상되는 경의선을 타려고 대곡에서 기다리는 사진이다. 이 날 경의선을 처음 타본 1人.... 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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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맛집] 최고의 닭똥집, 양철지붕먹자! 국내 음식 2013. 8. 16. 16:27
[가로수길 맛집] 최고의 닭똥집, 양철지붕 제가 가로수길 근처에서 일한지 벌서 몇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지금은 회식 이런게 거의 없어졌기 때문에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근처에서 약속을 잡아야하는 경우가 있을 때, 자주 가는 양철 지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양철지붕 / 실내포장마차주소서울 강남구 신사동 561-17번지전화02-544-2833설명맛있는 안주들로 가득한 실내포장마차 양철지붕의 매력 저는 딱 3가지로 구분할거 같습니다. 닭똥집(통마늘구이), 고구마, 그리고 치즈해물떡볶이. 다른 메뉴도 먹어본것도 많고 안먹어본것도 몇개 있지만 이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건 단연코 닭똥집과 치즈해물 떡볶이입니다. 가로수길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하는 녀석들도 아~거기! 할 정도로 맛집으로 유명한거 같아요. 저는 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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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숙박] 게스트하우스 슬로비떠나자! 국내 여행 2013. 8. 14. 16:00
[통영 숙박] 게스트하우스 슬로비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중에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3박 4일 동안을 머물렀던 통영의 슬로비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사실 지리산부터 통영까지 같이 다닐려고 여럿 지인을 꼬득여봤으나 계속 일정이 꼬여서 지리산까지만 동행한 동생녀석과 헤어진 이후에 전주에 잠시 들렸다가 도착한 통영에서는 오롯이 저 혼자만의 여행이 되어버렸습니다. 올 해의 초반인 3월말에 반나절 정도 혼자 여행한 것 이외에는 두번째 홀로 떠나는 여행이였고, 하루도 아닌 3일 이상을 혼자 낯선 곳에서 잔다는것에 낯설음을 많이 가지고 떠난 여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이기 때문에 펜션을 잡는건 어불성설이며, 민박이나 모텔은 더 외로움을 느낄것만 같아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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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스테이 위드 쿰피르 : 터키식 음식먹자! 국내 음식 2013. 8. 12. 16:58
[홍대 맛집] 스테이 위드 쿰피르 : 터키식 음식 아~ 포스팅할게 쌓이고 싸여서 후다닥 쓰건 쓰고 묻어버릴건 묻어버려야 할거 같습니다.. 여름 휴가지 이야기들과 이것저것 먹으러 많이 다녀서 사진 폴더가 폭발할거 같네요...ㄷㄷ 이번에 소개해드릴 스테이 위드 쿰피르는 홍대에 있는 곳인데요. 원래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였으나 사연이 있네요.. 같이 저녁먹자~ 안그래도 친구에게 저녁먹자고 카톡을 보낼려고 했는데 한발 빨리 친구가 '놀아줘~' 신호를 줘서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저는 화~수요일에는 심심병이 악화되어 쌩유를 외치며 약속을 잡았지요. 이번에는 제가 먹을 곳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급Search해본 결과, 상수역이 테이블 수는 적으나 맛이 좋다는 어느 스파게티집을 가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