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차를 산 지인에게 줄 선물

새로 차를 산 지인에게 줄 선물

몇일전에 제가 좋아하는 지인(?)이 차를 계약했습니다.

지인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하여간 호칭상 간단히 지인으로.. ;;

무엇을 해줄까 여러가지로 고민하다 몇 가지로 추려봤고, 결국 한개를 선택했는데 

어떤건지는 제일 마지막에 공개를 하겠습니다. ㅋㅋ

기본 정보 : 여자 + 모닝 

선물 후보 1.  큐티한 10x10의 태엽 악세사리

우선은 장난삼아 가볍게 접근해보려고 했습니다. ㅋ

평소에 자주 들어가보는 10x10에 들어가서 돌아다니던중에 발견한 Item~!!

그것은 바로 차에 붙이는 태엽이였습니다 +_+ 

여자얘니까 그것도 경차니까 붙이면 이쁘겠다~~ 라고 생각해버리고 말았지요 :3

그러나 결국 Pass.. 안전상의 문제와 받는 사람이 큐티한 악세사리는 별로라고 (눈에 너무 띄여서 ;;) 하는

바람에 저의 첫 선물 후보는 바이바이~

선물 후보 2. 쿠션 or 목베개

그 다음에 생각난 아이템은 쿠션 & 목베개입니다.

아무래도 여성분들은 쿠션을 많이 사용하시고 (물론 남자는 사용안하는건 아니지만) 간혹 동행이 있으면 목베개도

차에 있으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리저리 둘러보다 이 생각이 나더군요.

"시트 커버등을 산다고 했는데 시트랑 영 동떨어진 쿠션은 좀 그렇겠구나"

그래서 또 Pass~! 

선물 후보 3. 차량 악세사리

그러면 또 뭐가 있지 고민하다가 쉽게 가기로 했습니다.

보통 차량 대쉬보드에 설치를 많이 하는 인형이나 머리가 흔들리는 아이들을 살펴보기로 했죠..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당사자에게 별로 도움도 안되고 취향도 아닌것 같아서 망설임이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운전면허 딴지는 몇년이나 지났지만 운전을 아예 안해봐서 완전 초보거든요.ㅋㅋ

선물 후보 4. 주차 번호판

그래서 실질적으로 받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가 주차 번호판으로 결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1. 차량 대쉬보드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주 눈에 띈다.

2. 이제 막 신차를 받고 주차장에 넣어놓더라도 바로 필요한 Item이기 때문이다.

3. 어지간하지 않으면 주차 번호판은 안바꾼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