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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대중교통?리셀로의 일상.... 2013. 2. 20. 19:39반응형
택시가 대중교통?
웬만하면 흉보는 글은 안적을려고 해도 이건 조금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 택시 운행 중단등으로 대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지금 현재도 수고해주시는 대.중.교.통. 관계자(지하철, 버스 등) 분들과
파업에 동참을 안해주신 다수의 택시 기사님들의 노고로 그런 수준까지는 벌어지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택시 종사자들의 파업의 내용은 '대중 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택시법)을 재의결을 원하시는 것인데요.
솔직히 대다수의 시민이 전혀 공감을 하지 못하는 내용 아닙니까?
인터넷 관련 뉴스의 여러가지 댓글이 달려서 '댓글 많은 뉴스'로도 올라갔는데요
가장 공감되는 내용은 이거더군요.
"택시 기사님들 승차 거부하면서 자신들이 대중 교통이라고 하는것은 악랄하다"
대중교통의 정확한 뜻은 알고 있을까요?
대중 교통이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교통을 말하는 건데요. 1년도 단 한번도 택시를 안타고 사는 사람도 있을테고
일반적인 서민적의 교통편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출퇴근 모두 택시로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가요?
그 돈으로 자차를 굴리던지 하지 ㅋㅋ
그리고 버스, 지하철등은 다 정해진 노선으로만 다니지만 택시는 승객이 자면 조금이라도 요금 더 받을려고 돌아가기도 하고~
안당했보신 사람 얼마나 되나요?
거기에 운전은 얼마나 험하게 하는지 근처에만 있어도 신경이 쓰이고!!
가기 싫은 곳에 억지로 가자고 하면 투덜투덜투덜투덜! 욕만 안먹고 목적지에만 가도 성공이였던 적이 한두번 이였나요?
분명 택시 기사님들이 모두 그렇지는 않습니다. 훌륭하신 분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치만 선 보다는 악이 기억에 오래 남듯이 대중이 이용하는 교통이라고 하면
조금! 아니~ 아주 많이 서비스 정신을 어서 안드로메다에서 다시 찾아와 주시길 바랄뿐입니다.
예전에 있었던 제 경험담입니다.
사회 초년생때였는데요. 회사에서 아주 늦게까지 술을 먹고(많이 마신것은 아니고 시간만 늦은 케이스) 집에 가려는데
당연히 집에 갈 교통편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주머니엔 2천원 남짓.. 집까지 갈려면 6~7천원 정도는 나올 거리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돈이 없다! 머 이런 이야기 하기는 싫어서 다음 날 쉬는 날이고 밤이지만 날씨도 괜찮은 날이여서
일단 택시를 타고 돈이 되는데 까지만 타고 간 후에 걸어갈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택시를 타서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기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가 전화기를 찾아 봤는데
핸드폰이 없어졌다!!!
당황해서 기사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봐도 아무도 안받고 나중엔 꺼져버리더군요..
택시비도 모자라고 핸드폰도 잃어버린 난감한 상황에서 요금은 어김없이 2천원을 돌파하기 직전가지 말이 미친듯이 달리더군요.
"기사님~ 핸드폰 밀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네"
"근데 제가 돈이 이천원밖에 없어서 지금 내려주셔야 되요"
"핸드폰도 잃어버린거 아니에요?
"네 T^T"
"그냥 태워드릴께요 ^^* "
"아.. 감사합니다 (꾸벅)"
결국 돈이 딱 떨어진 안국역 부근부터 신촌까지 택시기사님의 호의로 무사히 집에 들어갔고 다음 날보니
회사 여직원이 테이블위에 있는걸 보고는 자기 핸드백안에 넣어놓고 까먹은 거였더군요.
이렇게 고맙고 착하신 택시 기사님도 세상에 많이 계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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