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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3 영산 줄다리기떠나자! 국내 여행 2013. 3. 5. 07:00반응형
[여행] 2013 영산 줄다리기
영산 줄다리기 Info & 2012
작년도에 처음으로 영산 줄다리기를 다녀왔는데 너무 재미있었던 기억에 1년 동안 기다리고 기다리고 하다가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
이 문화제는 창녕군과 창년군의회, 문화재청, 경상남도에서 후원을 하고있는데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여하는
인원들이 흥에 겨워 들썩들썩하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질 정도고, 그리고 행사 진행을 사진을 담기위해
사진 촬영을 많이 하시기도 합니다 (출사 추천 ㅋ)
기간은? 영산 줄다리기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었어요 올해의 경우에는 3월 2일과 3일이 금/토요일이였기 때문에
각 지역에서도 많이 오셔서 함께해주셨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볼 일 때문에 1,2일을 참여 못하고 3월 3일날에만 참여하게 되었어요.
올해는 꼭 3월 1일에 진행되는 행사들을 보고싶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우리에겐 내년이 있잖아요.
내년엔 같이 함께해요~! ^^*
진행 사진
진행과정에 대해서 제가 촬영한 것이 아니고 행사 마지막 날에 도착하였기 때문에
자세한 상황 설명등은 많이 힘들것 같아요. 그래도 먼저가서 촬영을 하셨던 지인분들의 사진 몇장을
포스팅에 넣었습니다.
쇠머리대기는 직접 못본게 너무 아쉽답니다. 첫째날의 골목 줄다리기와 이게 저한테는 가장 보고 싶었던
행사였는데 말이죠.
길거리를 걸어다니면서 농악을 치면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신답니다.
어르신분들이 들썩들썩~ 하며 같이 춤도 추시고 아직 학교도 안다닐것 같은 어린아이가 깃발을 들고
농악대를 따라다니면서 놀기도 하고, 젊은 남녀가 같이 춤도 추기도 하고~
이 모든게 얼마나 재미있던지요 ㅋ
[모두 모여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같이 놀자~]
마지막 사진은 구계목도 시연인데요 한 눈에 보기에도 무거워 보이는 저 나무를
어르신분들이 직접 시연을 해주신답니다. ;;
주변에 갈만한 곳
작년과 올해 숙박을 했던 부곡 지역입니다.
행사를 진행하는 남산호국공원에서 차로 불과 10분여 거리밖에 안되기 때문에
행사에 놀러오시면 부곡에서 숙박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물론 영산면에서 숙박을 하시는게
가장 좋겠지만요 ^^
창녕군에서 가장 가봐야할 곳은 우포늪이겠죠?
CNN이 선정한 한국 여행지 TOP 50에도 들어간 곳인데요, 여러 여행가분들이 많이 추천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저도 작년에 영산줄다리기에 오면서 새벽에 잠깐 우포늪에 들려서 일출을 봤는데 우포늪에 물안개 사이에서
뜨는 해를 보고 있자니 마치 파스텔로 칠한 멋진 화폭을 감상하는 느낌에 많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
그 다음은 해인사인데... 근처라고 말하긴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그래도 올해 서울에서 창녕을 가는 길에 약간 둘러가게 되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방문을 했었답니다.
참고로 해인사에서 창녕군 영산리까지 차로 약 1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그런데, 해인사는 완전 추천드립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겠지만 이번에 가서도 참 좋았는데
봄이나 가을에도 꼭 한번씩 더 가보고 싶고, 방문전에 해인사에 대해 공부만 좀 더 하고 조금 더 시간이
있었다면 더 많은 것을 보았을텐데 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떠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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