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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육일약국갑시다.
    Review/기타 Review 2012. 8. 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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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육일약국갑시다.

    육일약국 갑시다. 


    육일약국 갑시다

    저자
    김성오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07-07-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무일푼 약사 출신의 경영인에게 배우는 독창적 경영 노하우! 서...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책 구입

    제가 쓰는 책의 독후감이 언제나 그렇듯이 이 책도 인터파크 비스킷으로 볼 수 있는 E-book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에는 50% 할인까지 했었기에 10여권을 구입했고 그 중에 포함되어 있었지요. 그래서 가격은... 잘 기억이 ㅋ

    정가는 12,000원이며, 네이버 E-book은 6,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E-book으로 구입하는게 아무래도 가격면에서 최선의 선택이

    될것같습니다. 그 외에도 인터파크 도서, Yes 24 등 가격 할인받으실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가격 대비해서 마음에 남은 것을 생각해보면 다 읽고나서 이 책을 구입한 비용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완전 추천


    독후감

    육일약국갑시다의 줄거리의 처음은 약국을 경영하는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서울 명문대를 졸업하고 지방에서 약국을 시작한 6평 남짓한 조그만한 약국을 빚을 내서 시작하게 된 한 약사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이 책은 작은 사업이라도 경영의 마인드를 가지고, 언제나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도전하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고

    진심으로 다가서라는 줄거리르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 자기 계발 서적은 잘 구입하지도 또 읽지도 않는 경향이 짙은데, 이는 언제나 똑같은 이야기, 그리고 공감되지 않는 이야기,

    막상 실천을 하기 힘든 이야기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그 가격과 시간들이 아까웠던 경험이 많기 때문이었죠.

    이 책이 경영에 대한 이야기인지, 그 중에 자기 계발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는지는 알았지만, 다른 책과의 약간 다른 것이 있다면,

    공감가는 이야기들과 단순 경영이 아닌 사람과 사람의 인간관계에 대해 간단한 과정과 결과들을 보여주었던 것이 참 좋았습니다.


    프롤로그 내용中

    " 내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는 대학 졸업장과 6백만원의 빚이 전부였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있다는 믿음으로,

    단 하루를 살더라도 '어제와 같은 오늘'로 살지 않기 위하여 발버둥을 쳤다."


    김성오 대표님(엠베스트 대표)은 어려웠던 지난 시절에 어렵게 공부하고 또 어렵게 약국을 운영하여, 지금은 타인에게 

    존경받는 분이 되었습니다. 아직 이 분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책에서 서술된 단면적인 내용만

    접했지만, 그 과정의 이야기와 그에 따른 결과는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감상문에 여러 이야기를 담고 싶지만 살짝 느낀점에 대해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이 책의 주요 줄거리중 아래의 내용은 제가 생각하는 Point 입니다.

     - 고객의 입소문은 중요하며, 지금 당장의 이익을 쫓기보다 그 고객 한명 한명에게 정성을 다하면 다시 돌아온다.

     - 고정 관념은 타파하며, 새로운 시도를 기획, 실행할 때, 기회가 오며 그 결과가 따른다.

     - 현재의 이익에 과대 만족하여 분수에 넘치는 생활을 하면 안된다.

     - 직원도 나의 고객같이, 그들의 마음을 잡으면 회사가 발전한다.

     - 실패는 하나의 경험이며, 노하우이다. 실패=경험이라도 없다면 새로운 도전에 남들보다 뒤쳐진다.

     -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최선의 최대의 노력을 한다면 불가능은 없다.

     - 나누고 베풀어라 그럼 나에게도 복이 온다.


    저는 경영인도 아니여서 제가 따로 직원을 두고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다니는 직장, 동호회, 친구들을 접목시켜 보니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아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나와 같이 일하는 그대들은 나에게 모범받아야할 사람이라 느끼는 부분이 있을까?"

    "내가 관리하는 업체들의 사람들에게 나는 최선을 다하는가?"

    "불가능이란 단어를 입에 너무 달고 살았던건 아닐까?"

    "내 인생에 있어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할 때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했을까?"


    이러한 여러가지 생각을 마음에 가지게 되었고 남들보다 협소하다 생각되는 나의 인간관계를

    조금더 정성적으로 바라보고, 나눔의 기쁨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과거, 차인표씨의 힐링캠프를 보고서도 '아.. 나눔의 기뿜이 이런것이구나, 나도 실천해보자'라고 

    다짐을 했던것이 엇그제같은데 또 유야무야 흘려보내고 말았던 부분도 자책하며, 다시금 작은 마음이라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책 내용중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생각에 멈추면 '공상'에 불과하지만 몸을 움직이며 '행동'이 된다."


    다 읽고난 후에...

    이 책을 읽기 바로전에 다 읽은 책이 [일곱번째 내가 죽던 날] 이란 책이였는데, 다 읽는데까지 걸렸던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다음에 읽을 책은 좀 더 쉽고 간편한것으로 선정하려고 했는데, 워낙 칭찬이 자자하고

    페이스북에서 추천을 받았던 책이라 다소 늦게 읽더라도 이 책을 먼저 읽을려고 했는데, 이런! 책이 너무 재미있고

    감명을 받은 점이 많아 페이지가 술술넘어가서 금새 다 읽은 것 같습니다.


    2012/08/09 - [기타 Review] - [독후감] 일곱번째 내가 죽던 날


    다음에는 다시 귀욤 뮈소의 책으로 돌아가 [천사의 부름]을 읽을려고 합니다. (이건 또 언제 다 읽을지는 모르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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