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 병대도 전망대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 병대도 전망대

거제도에서 어디를 가볼까? 이런 고민 정말 많이 하셨죠? 그런 고민의 하나의 장소를 추천드립니다. 

우선은 여기 병대도 전망대는 하나의 단일 코스로써는 제 역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래 데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순히 해안 도로에 있는 전망대이기 때문에 주변의 홍포 선착장이나 여차 몽돌해변에서의 일정을 가지신 분들에게 완전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티스토리에서 지원하는 여행지와 지도에서 검색이 안되어서 제가 쓰는 6D 카메라의 GPS 정보를 기반으로 위치를 보여드립니다. 

홍포 선착장에서는 차로 5분거리, 여차 몽돌해변에서는 차로 15분 거리 정도가 소모되는데, 길이 비포장도로에 좁기 때문에 야간에는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지에 사시는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도 밤에는 이 길은 안온다고 하시더군요. 걸어서는..... 홍포 선착장에서는 나름 수월할것으로 예상되나 조금 전에 언급했던대로 비포장이기 때문에 먼지를 조금 뒤집어 쓰실수도 있다는 것은 명심해야 됩니다. 

멀리 보이는 천장산과 여차 몽돌해변입니다. 

트기 여차 몽돌해변은 주변의 경관이 뛰어나서 나중에 다시 들리고 싶은 곳중에 하나로 이번 여행에서 머리에 입력되었습니다. 

병대도 전망대에서는 대병대도와 소병대도, 그리고 다른 섬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병대도 전망대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야가 멀리 안나오는 관계로 소매물도는 흔적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왠지 신선대 전망대보다 여기의 남해를 바라보는 풍경이 더 좋아보이는 것은 저의 착각일까요? 사진으로 나중에 한번 비교 분석해봐야 겠습니다. ㅋ

사실 이 곳에 가기 까지 차의 왼쪽에서 내리 쬐는 햇살에 왼팔만 익어갔고, 비포장 도로에 덜컹거림도 오랜만에 느껴본 어드벤쳐의 느낌을 조금 가져 봤습니다. 일반 승용차보다 자체가 낮은 고급 차들은 어지간하면 안들어 가시는걸로....... 혹시 모르니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