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진주여행]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떠나자! 국내 여행 2013. 10. 2. 13:14
    반응형



    [진주여행]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촉석루는 진주의 상징으로 영남 제일의 명승으로 꼽힌다. 이곳은 고려 고종 28년 진주 목사 김지대가 창건한 이후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고쳐지었다. 전쟁때는 장수의 지휘소로 쓰였고, 평상시에는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명소였다. 촉석루는 강가에 바위가 우뚝우뚝 솟아 있다고 하는 데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일명 남장대 또는 장원루라 부르기도 한다.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10년 병사 남이홍이 전보다 웅장한 건물로 고쳐 지어 1948년에 국보로 지정되었으나 1950년에 6.25 전쟁으로 불탔다.

    지금의 건물은 1960년에 진주고적보존회가 시민의 성금으로 고쳐 지은 것으로 건물의 구조는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형태로 되어 있다. 예로부터 남으로는 진주 촉석루, 북으로는 평양 부벽루라 할 만큼 풍광이 아름다워 수많은 시인 묵객들의 글과 그림이 전해져 오고 있다. 현재 촉석루에는 하륜의 촉석루기를 비롯한 많은 글이 걸려 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드디어 촉석루의 포스팅까지 왔습니다. 진주에서 아니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여행지인 촉석루입니다. 

    촉석루는 여태까지 전란에 의해 불태워졌지만 고려때에 지어진 국내에서 손꼽히는 풍광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비록 북의 부벽루는 아직 보지 못하였지만 (저희가 살아있는 시간동안에 볼수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진주성의 전체를 둘러볼려면 2~3시간 이상 소모가 되는데 (진주박물관 관람 포함) 그 중에서 촉석루가 가장 메인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의기사 

    의기사는 임진왜란 당시(1593년)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영정과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논개는 진주성이 함락되자 성민과 나라의 원한을 갚기 위하여 왜장을 촉석루 아래 의암으로 유인한 후 남강에 몸을 던져 순국하였다. 의기사는 그 의로운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영조 16년에 경상우병사 남덕하가 창건한 이래 두차례에 걸쳐 중건하였으며, 지금의 건물은 1956년 의기창열회가 시민의 성금을 모아 중건한 것이다. 건물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 맛배 지붕의 기와집이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의암사적비

    의암사적비는 선조 26년 6월 29일 임진왜란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진주성이 함락되어 7만 민관군이 순절하자 왜장을 끌어 안고 순국한 의기논개의 사적을 기록한 비석이다. [어유야담]에 의해 논개의 순국사실이 널리 알려지자 진주의 사민들은 정식이 지은 비문으로 비를 세웠고 경상우병사 남덕하가 비각을 세워 [의기논개지문]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이 비는 아래의 의암과 마주하고 있어 의기논개의 순국정신을 한층 더 흠모하게 하고 있으며 비문에는 다음과 같은 시가 새겨져 있다.

    "그 바위 홀로 서있고 그 여인 우뚝 서 잇네

    이 바위 아닌들 그 여인 어찌 죽을 곳을 찾았겠으며

    이 여인 아닌들 그 바위 어찌 의롭다는 소리 들었으리요

    남강의 높은 바위 꽃다운 그 이름 만고에 전하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시원하게 뻗은 돌기둥과 촉석루의 위치 때문인지 땀이 비와 같이 흐르게 만들던 한 여름의 더위속에서도 촉석루 위에 올라가 앉아있자면 시원한 강가의 바람이 다가와 더위를 살짝 쫓아내주기도 합니다. 실제로 촉석루 위에는 꽤나 많은 관광객들이 앉아서 더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과거의 논개의 초상화의 대란 논란을 자료를 검색하다가 확인했는데, 그 내용은 기존에 걸려있던 이당 김은호(1892~1979)가 그린 논개 영정이 있었는데 일제 강점기때 친일 그림을 그렸던 김은호 씨의 행동으로 친일 화가로 논란과 기존 영정은 논개의 복식과 머리 모양이 당대와 맞지 않는 오류가 있다는 논란이 있었고 2005년 5월에 진주의 시민 단체들에 의해서 강제로 철거된 역사가 있다. 그 이후에 2008년 5월에 진주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서 논개 표준영정이 새롭게 봉안되어 현재에 전시되어 있는 논개의 영정이 당시에 새롭게 봉안된 영정이다.

    새롭게 봉안된 영정은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모집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 영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것으로 충남대 윤여환 교수님의 작품이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진주성 촉석루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