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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한지 천하대전 ReviewReview/영화 드라마 Review 2012. 1. 16. 11:11반응형
어제 일산의 모 극장에서 원더풀 라디오와 초한지 중에 어느 영화를 볼지 고민하다가
초한지를 선택하였습니다. 결국 남자는 이민정과 유역비 중에 누구를 볼거냐 더군요 : )
초한지는 어릴 적에 사자성어등의 내용으로 전체적인 줄거리는 아니지만
짧게 조금씩은 많이 들었을것 같습니다.
영화관에 들어갔습니다....... 광고.....광고........광고....................
광고가 정말 징하게 나오더군요... 일찍 들어간것도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 들어갔는데도
말이죠.. 일단 광고로 힘들 쫘~~악 빼놓은 영화관에서 시작된 초한지
초한지의 내용 짧게..... 정리할수가 있을까? 혹시 적벽대전처럼 영화를 쪼개서 보여주는건
아닌가 걱정이 새삼 시작되었죠..(영화 정보를 안보고 즉흥적인 선택이였으니깐요)
시작된 영화에서는 스토리를 풀어내기 시작했고 항우와 유방의 만남과 애증의
관계가 설명되죠....
저 초한지 내용 거의 모릅니다. 남의 나라 역사 따위 신경쓸 시간에 자국 역사나 한번
더 보는게 맞다고도 보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영화 내부에서 그 스토리를 얼마나 쉽게
풀어서 저한테 설명을 해주는냐가 저의 영화 관람 포인트였죠.
아니면 스토리 따위 무시하고 "300"만큼의 액션과 영상을 보여주던지요 ㅋㅋ
대략적으로 정리하면,
- 초한지의 정확한 스토리는 잘모르는 사람이 봤지만, 대략적인 이해는 잘 되었습니다.
- CG, 액션은 기대안하고 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대작급 기대는 절대 금물
- 유역비의 미모만으로 커버되는 영화가 아니지만 유역비의 어여쁜 자태만 구경하고
싶은 저로써는 출연 비중이 너무 없었던것으로 생각됩니다.
- 전쟁과 바둑의 연관관계에 대해 생각하시고 초저렴 유치한 장면이 나오더라고 주변 관객을
고려하여 크게 웃으면 안됨
- 항우 vs 유방, 범증 vs 장량, 항우 ♡ 우희의 관계는 잘 표현된 편이라 생각됩니다.
- 번쾌의 캐스팅은 대략 난감하나......매우 나쁜 편은 아닌걸로 영화 마지막에는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했던 번쾌의 모습과는 괴리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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