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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구류] 국민볼펜 153이 환골탈태하여 153 Stick으로 재탄생
    Review/기타 Review 2012. 4. 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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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153이 맞아?

    153볼펜은 어릴적부터 어디를 가나 많이 사용되는 볼펜이죠 ^^

    지금이야 해외 브랜드가 들어와 그 제품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예전에는 

    정말 고가의 제품과 연필류 외에는 153 볼펜의 천하였다고 봐도 될듯합니다.

    그런 모나미 153 볼펜이 스틱으로 출시되었는데 지난 주의 알로달로에 방문하고 나서야 

    겨우 3가지 색상의 153 Stick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제품관련 게시글 :  모나미 휴대 편의성을 높인 모나미 153 스틱으로 출시하다!


    모나미 아트 클럽의 게시글을 보자면 기존 153 볼펜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수정하여 새로 모델을 만들었는데요

    그 고질적인 문제점이 무엇이냐?


    분.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저는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153 한박스를 구입해서 사무실과 창고 사이 선반에 놔뒀는데

    상주해있던 창고 직원 3명이 1주일도 안되서 파손/분실등으로 

    한 박스 전체가 전멸해버린 일... 

    다 없어졌다! 라고 포기했는데 어디선가 하나씩 출몰하는 153 볼펜


    이벤트를 하는 현장, 군대, 학교 등 간단하게 사용하지만 보관/관리하기에는 어려웠던 점을

    153 기존 제품에서 개선해서 나온 제품이 바로 153 Stick 입니다.


    달라진 점이 그것밖에 없어? 



    기존 구형 모델에서 스틱으로 바뀌면서 헤드 부분에 Clip형 Cap 이 생겼습니다.

    이 클립으로 분실율을 최대한 막아보자는게 이 Stick 제품의 가장 큰 목표이겠죠



    또한 여느 스틱형태의 볼펜이 그렇듯이 153 뒷면에 펜의 수납을 가능하게 하던 노크도 사라졌습니다.

    "똑딱"거리는 소리가 애초에 차단되었는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스틱의 경우 Cap을 잃어버리게 되면 필통등 보관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구형의 경우 노크가 고장나거나

    사용자의 부주의로 볼펜심을 안넣고 보관하여 볼펜 잉크가 사방에 난동부리기 전에는 큰 문제가 없었죠



    그나저나 땟깔은 정말 좋아졌어요 

    Body의 재질도 기존 153 구형은 약간 유광형태의 재질로 미끌거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새로 나오면서 재질이 변경되어 무광이 형태로 나왔습니다. 전에 비해 미끌거림은 줄어든것 같습니다. (주관적 판단)



    헤드 부분도 정말 귀엽게 나왔죠? ㅋㅋ

    이 부분 분해가 되나 했는데 쉽사리 해체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실.패~!!

    그러고보니 스틱은 심교환이 안되는군요..

    하긴 153 심교환해서 쓰시는 분들은 정말 분실율 0%에 도전하고 자원의 재활용까지하는 존경스러운

    분들이죠..대부분 심교환전에 잃어버리시거나 그냥 새로운 펜을 쓰시는 것 같습니다.



    바코드 부분도 기존의 모나미 제품들보다 심플하고 엣지있게 나왔습니다.

    하얀 바탕의 펜이라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



    기존 153 모델에 비해 크기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시필은 해봤나?




    언제나 그렇듯 펜을 구입하기 전에는 펜의 실제 시필시 나오는 잉크의 색상, 끊김, 똥! 등의 여러 가지 요소를

    보게되는데 아..제트스트림...넌 너무 비싸니 패쓰하고 전반적으로 기존 153 모델보다 손의 그립감이 좀 좋아진것 같다는

    저만의 착각일지 모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 이 제품 시필할때 스틱을 사고 처음으로 시필한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도 시필안한 박스에서 막 꺼낸 따끈한 녀석들이라서요 ;)


    기존 153펜보다 엣지있다~! 

    분실율을 잡았으나 심교환을 못하니 비슷한가?

    사용자 형태에 따라 많이 틀려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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