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일드] 내가 연애 할 수 없는 이유

[달달한 일드] 내가 연애 할 수 없는 이유

정말 오랜만에 일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해외여행 중에 심심함이 극도에 치달았을 때입니다. 

얼마만에 본 일드일까? 세월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유명한 것들은 꽤 많이 보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하여튼 우연하게 발견한 일드의 제목 '내가 연애 할 수 없는 이유' 타이틀부터 연애 이야기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자~ 어서 나의 외로움을 달래줘~ 드라마의 문제점이랄까요? 다음 날에도 여행 일정이 빡빡했음에도 

한 편만 더 보자~ 그러면서 거의 날을 세우고 말았습니다. ㅜㅜ 

대략적인 줄거리

드라마의 처음은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아니요.

드라마에서도 현실에서도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많겠지요. 

이들은 왜 사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일까요? 드라마에서는 우연한 기회에 룸쉐어를 시작하는 3명의 여인과 그 주변 사람들의

살아가는 그리고 연애하는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일에 매진하는 26세의 조명 스텝, 사랑의 의미를 찾지 못한 24세 취업준비생

남자 경험이 없는 22세 새내기 직장인 이들은 각자의 여러 이유와 사건들과 엉켜버린 각자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과연 이들은 자신에게 다가온 사랑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이 가을 연애를 하고 싶나요? 그럼 잠시 드라마를 보면서 연애세포를 깨워보세요. ^^

나의 여신 요시타카 유리코

이 드라마에서 메인 줄거리를 맡은 것은 후지이 역의 카리나 이지만 역시 비쥬얼은 요시타카 유리코가 단연 독보입니다.

전에 어디서 보았나? 싶었는데 간츠에서도 출연한 경력이 있더군요. 그런데 둘의 묘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카리나와 유리코 모두 사생활 누드 사진이 유출되어 한차례 곤혹을 겪은 역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드라마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이 포스팅을 하려고 정보 검색을 하면서 알았습니다. 뭐 유출된 것은 유출이고

그녀들의 작품활동에는 지장이 없었으면 하지만 그 이전보다 활동 빈도가 줄었다는 것도 사실이기에 안타깝습니다.

하여튼 드라마를 보면 볼 수록 빠져들어가는 외모에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더해졌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