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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코스] 바람의 언덕 & 신선대떠나자! 국내 여행 2013. 10. 29. 11:22반응형
[거제도 여행코스] 바람의 언덕 & 신선대
거제와 통영의 여행 이야기를 포스팅하는 것의 마지막이 거의 눈 앞에 보입니다 ㅋ
두어개만 더 올리면 각 여행지의 개별적인 이야기는 마무리되고 통합하여 전체적인 여행코스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각 개별적인 여행지보단 전체 여행코스를 먼저 써놔야할지 고민도 됩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는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도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제가 바캉스 시즌에 갔을 때는 거의 주차란 불가능해보일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더위와 사람과 차량의 혼잡함이 바람의 언덕을 휘감고 있었습니다.
신선대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저의 느낌으로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신선대에 내려가서 보는 풍경이 더 좋았습니다.
왠지 전망대는 그냥 차에서 내려 잠깐보는 느낌이고 신선대에서는 그 현장에 와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인것 같습니다.
날씨는 전체적으로 맑고 햇살도 쨍했지만 시야가 멀리 안나와 사진이 그렇게 잘 나오는 그런 날은 아니였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바람의 언덕의 이렇게 눈에 펼쳐집니다.
여행이란 단어는 몇년전까지의 저에게는 어울려지지 않는 물과 기름같이 인생에서 여행은 찾아볼 수 없었는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여행에 후욱~하고 빠져들게 될줄은 저도 몰랐고 저의 지인들도 몰랐습니다. 시작이 어려운것이지 행함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숙련된 홀로 떠나는 여행가는 아니지만 혼자라서 안가요! 라고 발뺌하지 않는 여행객은 된것 같습니다.
바람의 언덕의 건너편이 신선대이기 때문에 두가지 모두를 한번 방문하셨을 때 보시게 될 것입니다.
바람의 언덕만 따로, 신선대만 따로 보기엔 아쉬움이 크게 남을거에요~ 저는 바람의 언덕의 끝 부분과 신선대 데크에서 바라본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신선대 앞에 놓여있는 솔섬은 사진의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넓게 펼쳐진 남해안의 해안가는 더운 여름의 날씨에도 시원한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아...정말 통영과 거제에서 살고 싶다라고 많이 생각하고 옵니다.
이 날의 모든 사진중에 스마일 미소를 짓는 파도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물론 이 사진말고 다른 베스트 사진이 있는데 우선은 이걸로 ㅋㅋ
해변과 파도가 만들어준 스마일 보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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