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픽쳐]를 읽고..

[독후감]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픽쳐]를 읽고

요즘 책을 등한시 했더니 은근 난독증도 생기는것 같아. 최대한 책을 가까이하려고 하지만

제가 최근에 구입한 책은 꽤 많은데 다 읽은 책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는 기욤 뮈소의 책도 있었고, 주진우 기자의 책도 있었는데 가장 빠른 시간에 뚝딱 책을 보게 만들어

준것은 더글라스 케네디가 최근엔 유일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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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출판사

밝은세상 | 2010-06-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이루지 못한 꿈이 당신의 정체를 바꾼다!조국에 대한 비판적 관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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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케네디

더글라스 케네디는 미국 태생이지만 영국에서 주로 살고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유럽의 작가입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빅 픽쳐'를 들수가 있는데 밝은 세상 출판사에서 약 3~5개월의 한개씩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최근 6월 4일에는 [행복의 추구]라는 책이 출간되기도 했죠. 오늘도 인터파크에 비스킷에서 E-BOOK을 주문하려고

살펴봤더니 행복의 추구를 프로모션하고 있더군요 ^^

더글라스 케네디 공식 홈페이지 : www.douglas-kennedy.com

더글라스 케네디 페이스북 : www.facebook.com/douglas.kennedy.france

근데 들어가셔도 어지간한 사람아니면 못알아보실거에요. 왜? 불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_<

아무래도 주 독자층이 프랑스이니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빅 픽쳐의 줄거리 요약

<이 요약은 Daum 책 소개의 내용까지 스포가 담겨져 있습니다.>

사진사를 꿈꾸던 주인공 '벤'은 현실과 타협하여 미국의 월가의 변호사가 되어 아내와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소위 잘나가는 상위층으로써 살아가며 고가의 사진기, 개인 인화소까지 구비한 인물이다.

아내와의 관계는 점점 안조아지는데, 어느 날 이웃집의 사진작가 '게리'와 아내가 불륜에 빠졌다는 것을 알았고

벤은 게리와 말타툼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자제심을 잃어 게리를 살해했고, 고민을하다가 증거를 없애고

자신이 죽은것으로 위장처리한 후에 사진작가로써의 게리의 삶을 살아가기로 합니다.

내가 꿈꾸던 나의 삶

각자 어릴쩍의 꿈은 어떤것이 였나요? 저는 방송국에서 연출을 하고 싶었던 꿈이 초등학교때 있었고

그 이후엔, 투어리스트, 산업디자이너, 공인중개사 여러개의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성적에 맞춰 학교에 진학하고 또 그러다보니 학교를 졸업하고 각자의 전공이

아닌 다른 삶을 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내가 어릴때의 꿈은 이게 아닌데.... 이렇게 준비하고 노력했는데 막상 할 수 없이 다른길로 가게 되었던 사람이

"내가 현재의 내가 아닌... 내가 꿈꾸던 직업을 가진 내가 되었다면.... 어떨까?"

이런 상상은 충분히 할 수 있겠지요?

더글라스 케네디는 이런 부분을 세밀한 문체와 풍부한 소양으로 멋진 글을 써냈습니다.

빅 픽쳐를 보고...

최근 들어 다시 여러가지의 책을 보려고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기욤 뮈소"의 책도 있었고, 헝거 게임 3부작, 메트로 2033, 김어준 총수와 여러 꼼수 책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빅 픽쳐]가장 세밀하고 가장 상상이 잘가도록 세밀한 표현을 했다고 느꼈습니다.

그의 글은 마치 진짜 사진작가가 말하는 듯한 느낌이 들며, 현직의 기사와 변호사들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박학다식한 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다 나의 어릴적의 꿈도 다시 생각이 들었고, 주인공 "벤"처럼 내가 꿈꾸던 직업을 가지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과 한다면 어떤한 모습이 펼쳐질까 많은 상상도 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가 2010년도에는 [빅 픽쳐]라는 영화도 나왔으니 나중에 시간되시면 한번 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아.. 이 영화는 [자신의 삶을 살고 싶었던 남자]로도 불리니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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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쳐

The Big Picture 

8

감독

에릭 라티고

출연

로맹 뒤리스, 마리나 포이스, 닐스 아르스트럽, 브랑카 카틱, 까뜨린느 드뇌브

정보

드라마 | 프랑스 | 114 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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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른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인 [모멘트], [위험한 관계]도 보고 싶네요 ^^

조만간에 아마 또 뽐뿌질하게 될것 같습니다. 만약 또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을 읽게되면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