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 입문서Ⅱ] 슈퍼라이터

[여행작가 입문서 Ⅱ] 슈퍼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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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라이터

저자

이지상, 박동식, 이홍석, 조현숙, 정기범 지음

출판사

시공사 | 2009-09-01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동경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여행작가들이 말하는 여행, 그리고 ...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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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포스팅한 [여행작가 입문서]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 에 이어서 두번째 여행작가 관련 서적에 대한 도서 리뷰입니다.

이번 입문서 2탄에서는 슈퍼라이터라는 책인데, 이 책의 특징은 여행작가의 양지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여행을 다니며 어려웠던 일들을 포함한 음지의 이야기도 과감하게 내용 삽입이 되었다는게 큰 특징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고 부정적인 이야기만이 있는것이 아닌 노하우도 풀어주셨으니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  차

이홍석 작가님 : 용기가 없다면 가슴 시린 만남도 없다.

조현숙 작가님 : 찍지도, 그리지도, 쓰지도 말아라.

박동식 작가님 : 초점이 흐린 백 장의 사진은 스타일이다.

정기범 작가님 : 가이드북에도 블록버스터가 있다.

이지상 작가님 : 절실함이 가슴에 닿을 때까지.

   읽은 소감

각 장에서 여러 작가님들의 노하우와 자신의 길을 보여주시는데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저에게는 이홍석 작가님의 어드바이스편이 가장 많이 와닿았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저는 배울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다른 작가분들의 어드바이스도 보석같았지만 다 소개하면 책 판매에 차질이 있을것같아....라고 포장하겠습니다. 결코 소개하기 귀찮거나 그런건 아니....랍니다.)

- 사진을 찍을 대상에게 가가서자.

- 사진만이 아니라 폭 넓은 예술에 관심을 가져보자. (자신만의 사진 프레임, 시각 찾기)

- 여행을 떠나 영어만을 고집하지말고, 간단하게라도 현지 언어를 사용해보자.

- 프로의 자세로 임하면 프로다운 글과 사진이 나온다.

- 재미있게는 쓰되, 허구의 내용을 지어내지 말자.

- 그리고 조현석 작가님의 현장의 소리를 녹음해보자.

초반에 기억에 남는 내용을 정리해봐도 이렇게나 많은 것들에 대해서 내가 모자란 부분이 있구나라고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노력하는 사람이 재능을 가진 사람을 뛰어넘을 수 있을거란 말에 용기도 가져봅니다.

다만, 가이드북 제작에 대하여 이야기를 풀어주셨던 조현숙 작가님의 이야기와 박동식 작가님의 여행 작가에 대한 환상 혹은 진실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역시나 현실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책에 나와있는 천장에 대한 에피소드, 영수증, 사진과 짐의 분실등에 대한 것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렇게 적다보니 책에 대한 소감이라기 보다는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나열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