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워드 캠프 서울 2013 (Wordpress Word Camp Seoul 2013) 후기

워드프레스 워드 캠프 서울 2013 후기 (Wordpress Word Camp Seoul 2013)

   워드 캠프 2013을 다녀오다. 

작년말 무렵부터인가 워드프레스에 관심이 있었어서 살펴보다가 작년에 워드 캠프 2012가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고 엄청 아쉬워했었는데 구글 RSS에서 이번 2013년도에도 워드 캠프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접수하고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서울 SNS 컨퍼런스도 있었어서 이틀 연속으로 공부하러 다니는 스케쥴이였는데 업무상 자리를 비울 수가 없어서 서울 SNS 컨퍼런스는 온라인으로 보고 워드 캠프 2013은 꼭 다녀오고 싶었던 마음이 있어서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다녀왔습니다.

워드 캠프 2013을 진행되었던 스페이스 노아입니다.

   워드캠프 서울 2013의 정보

주      제 : 워드프레스에 대한 모든 것

장      소 : 서울시 스페이스 노아

시      간 : 2013년 4월 20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집인원 : 120명

참 가 자  : 12,000 원

접수방법 : 온오프믹스를 통한 접수

주      최 : 한국 워드프레스 사용자의 모임 (http://kopress.kr/)

   초청강연 : Naoko Takno

처음으로 강연을 해주신 나오코씨입니다.

돋보이는 미모에 훌륭한 영어 스피치까지 멋지신 분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 나오코씨는 일본의 워드프레스의 사용과 기타 전반적인 워드프레스에 대한 사용자 통계등을 준비하셔서 보여주셨는데요. CMS에서의 Wordpress의 점유율은 인상에 깊게 남았습니다. 나오코씨는 워드프레스의 오거나이져이라고 합니다 ^^

   초청강연 : Philip Arthur Moore

위트와 유머가 넘치던 Mr.Moore !

Moore씨는 테마 개발자로써 역시 워드프레스 오거나이져 분들중에 한 분입니다. 강연에서는 워드프레스의 .org와 .com의 차이점등에 대하여 워드 캠프 서울 2013에서 준비한 질문등을 답변해 주셨습니다 ^^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워드프레스의 수입원은 도대체 무엇이냐? 였는데요 VIP 서비스등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

   초청강연 :..... Sorry.... I don't remember your name.. ;;

원래 예정되어있던 순서가 아니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중간에 시간을 가지고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오신 워드프레스 유져이신데요. CDN 서비스에 대하여 간략한 설명과 함께 함께 일할 서비스 한국어 번역자와 디자이너를 찾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워드프레스 컨텐츠와 SEO 이해 : 황호연 님

아~ 이 분을 여기서 뵈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워드프레스에 대해 검색을 하면 대부분 워드프레스 관련 Cafe 또는 워드프레스 제작 대행 업체에서 제작한 SEO용 컨텐츠들과 바로 이 분이 운영하고 계시는 HwangC의 착한 워드프레스 블로그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완전 워드프레스 초짜이기 때문에 막히는 부분이 워낙 많이 발생하고 필요한 플러그인등을 검색하다보면 자주 들어가게 되는 블로그인데요. (바로 얼마전에 워프에 업데이트했던 Flare Plugin도 바로 이 블로그에서 글을 읽고 '아~ 이런 것도 있구나!'하면서 설치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ㅋ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워드프레스와 친구들 (버디프레스, bbPress) : 천영민 님

최근 워드프레스에서의 소통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나! 라는 주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대부분의 유져들이 워프에서는 한국형 게시판의 적용에 대해서 부정적인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제 워드프레스 사이트에서 글을 읽다가 궁금한 사항이나 요청 사항등을 따로 E-mail 등으로 받아야 되는 것인가? 라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한번 bbPress로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 

   워드 캠프의 선물.

워드 캠프 접수처에서 나눠주셨던 볼펜과 뱃지입니다. 워드프레스 재단에서 지원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리봐도 워프의 로고는 참 이쁩니다. ㅋ 아래의 뱃지는 큰 것과 같은 것이 있었는데 저는 큰거 하나 작은거 하나씩을 받았습니다. (벌써 제 가방에 부착 완료되었지요 ㅋㅋㅋ) 이 뱃지 이외에도 스티커가 있는데 까먹고 못챙겼습니다. 다음 주에 받을 노트북에 부착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_<

   워드캠프 참가 소감

사실 워드프레스 캠프를 거의 반년 가까이(맞나? ㅋ) 기다려 왔었는데 좋은 기회에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와서 참 좋았습니다. 오후 중간 쉬는 타임에 점심을 먹고 앉아있자니 너무 졸려서 나왔는데 죄송하더군요 ;;;; 그래서 중간까지만 발표자님들에 대한 사진과 내용이 있고 그 이후는 없답니다. T^T 

그리고, 생각보다 놀란 것은 워드프레스를 아직 사용 경험이 없으신 분들이 꽤 많이 참석하셨다는 것인데요. 그만큼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여 좋았습니다. (저도 그 관심 증가에 따른 사용자이기도 하니까요 ㅋ) 

아... 위에 강연 및 발표자 분들외에 한국 오거나이져 분들과 번역을 담당해 주셨던 조용원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남자가 봐도 잘 생기셨습니다. 유머도 있으시고 ㅋ) 

다음에 또 워드캠프 또는 제 수준에 맞는 (워낙 저의 수준이 저질이라) 미트업이 있으면 참석하도록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