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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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상원사와 국보 동종떠나자! 국내 여행 2013. 11. 19. 01:06
오대산 상원사와 국보 동종 가을 길의 양껏 취해있던 나의 발걸음이 멈춘 오대산 선재길의 끝에는 상원사가 있었다. 상원사는 월정사와 따로 이야기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월정사에 비하여 뒤쳐지는 곳도 아니다.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보만 해도 2가지이다. 선재길에서도 무수히 많은 단풍이 나를 곁을 지켜주었지만 상원사에 올라가는 길도 단풍나무들이 나의 길을 밝혀준다. 단풍나무에 하나하나 공양 팻말이 달려있는 것은 불교에 익숙치 않은 나에게는 특이하게 보였다. 촬영 금지라고 하여 도촬하듯 담아와야 하다니.... 프레쉬를 터트리는 것도 아닌데 씁쓸하다.... 그러고 보니 안에서 불공을 드리는 분들에게 누가 될까봐 이런 법당안에 들어가서 자세히 살펴본적도 없다. 스치듯 안녕하며 5초간 바라보고 지나칠거라면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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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국립 진주 박물관떠나자! 국내 여행 2013. 9. 13. 13:27
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국립 진주 박물관 지난 여름의 휴가에서 지리산 둘레길을 마치고 홀로 떨어져나와 처음으로 들린 장소가 진주성의 촉석루, 그리고 그 안에 위치한 국립 진주 방문관이다. 처음의 목표는 진주성과 촉석루, 의암등이였으나 진주성 전체를 둘러보는 길에 가운데 자리잡고있는 진주 박물관만을 모른척 돌아설수는 없고 어차피 시간도 남아도는 목적없는 여행이였기 때문에 박물관을 상쾌한 마음으로 들어갔다. 거기에 추가적인 목적이라면.... 더웠다... 매우 더웠다.. 8월 첫째 주의 날씨는 정말 상상 초월이였다. 몇년만에 나들이 나오게된 여름 휴가였기에 그 생각을 많이 못했나보다. 땀이 줄줄 흘러내려 시원한 곳을 찾으니 당연히 이 곳으로 절로 발길이 떼어지더라는.... 하여튼 이 포스팅 이후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