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머그컵 꾸미기 (With 모나미 페인트마카)
오늘은 날씨가 정말 덥네요.
6월말이나 7월쯤의 날씨같습니다. 저는 오늘 이런 날씨 생각도 못해서 니트로된 긴팔 옷을 입었는데
당장 내일부터는 반팔옷을 입어야겠네요.
계속 날씨가 이러면 봄옷/가을옷은 계속 장속에 쳐박아 놓아야 될것 같은 분위기.....
오늘은 지난번에 유리병에 이어 머그잔에 그림그려 리폼을 해볼려고 합니다.
도안은 [모나미 아트 클럽]에 닉네임 : 케케케 님이 올려주셨던 그림을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
원본 그림 Link : [모나미 아트 클럽] 內 귀여운 양그림 1
풋!!! 따라 그리는 것도 힘드네요 ㅋㅋ
오늘의 재료 : 머그컵, 모나미 페인트마카 (검정,은회색), 네임펜, 모나미 세필형 페인트마카 (흰색)
Step1. 우선 검정색으로 테두리를 살포시 그려줍니다.
원래 얼굴이 더 커야 이목구비가 다 들어갈텐데 턱을 너무 높게 그렸네요 쩝.....
Step2. 은회색(?) 페인트 마카로 머리를 칠해줘요~
나중에 그냥 검정색으로 칠했으면 더 이뻤겠는데.... 라고 생각도 들었답니다.
Step3. 검정색으로 눈을 그려줘요~
우리는 눈 큰 양을 한마리 갖게 되는거에요~
Step4. 원래는 입을 검정색으로 하고 네임펜으로 볼터치를 할려고 했는데
얼굴이 너무 작아진 관계로 위와 같이 넘어갑니다.
몸통부분도 원래 단색으로 다 칠할려고 했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느낌이 나도록 스트라이프 원피스같이 그려줬어요 ^^
Step5. 눈동자에 세필형 페인트 마카로 "톡" 찍어 반짝이는 눈을 선사해 줍니다 ^^
참 쉽죠 ^0^ 금방 완성되었답니다.
날씨가 더워 창문을 여기저기 다 활짝 열어놨더니 냄새도 별로 못느꼈어요..
아...아직 감기기운이 남아있어 냄새를 잘 못느끼는걸 깜빡했네요 ㅋ
여러분들도 머그컵을 간단히 리폼해서
자기만의 컵을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