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추천] 여행, 그리움을 켜다
[도서 추천] 여행, 그리움을 켜다
여행, 그리움을 켜다
- 저자
- #{for:author::2}, 여행, 그리움을 켜다#{/for:author} 지음
- 출판사
- 꿈의지도 | 2013-04-19 출간
- 카테고리
- 여행, 그리움을 켜다
- 책소개
- 아픈 연애의 끝에서 떠난 236일간의 여행. 그 여행의 흔적을 ...
지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요즘에 여행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보고 있다.
(고정된 블로그 방문자가 없으니 매번 포스팅때마다 이런 이야기를 적으려니 앵무새가 되는 기분이기도 하다....)
하여튼~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들을 살펴보던 중에 제목이 마음에 들어 다른 4권의 책들과 함께 가져왔으나, 가장 먼저 읽은 책이기도 하다.
책 소개
첫 책, 서툰 여행에 이어 최반의 두번째 책이다. 물론 나는 충동적으로 책을 보게되었기 때문에 첫 책은 읽어보지 못했다. 다른 곳에 있는 이 책의 소개를 다소 빌리자면 아픈 연해 후의 낯선 곳에서의 236일간의 여행의 감성들을 담은 책이다. 그 여행은 인도와 네팔, 산티아고등 다양한 장소이다.
글씨 반, 사진 반
공기 반, 소리 반이 아니라 글씨 반, 사진 반이다.
따라서 책을 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인데, 전체적으로 글이 잘 읽히는 간결한 문체이기 때문에 그 느낌이 더 빠르게 느껴졌다.
사랑의 대한 아픔에 의한 감정이입은 많이 희석되었음에도
"그래, 사랑의 도피처가 여행일수도 있겠구나... 내가 그런 과정인가?"
그런 생각을 많이 느껴지는 그런 책이다.
목 차
1장-마음의 근육은 항상 기억하고 있어
01. Birthday Party
02. 마음의 근육
03. 비 오는 날에 국수
04. 여행을 떠나야 할 때
05. 왼쪽 손으로 왼쪽 팔꿈치
06. 자전거를 남기고 간 남자
07. magic moments
08. 반짝이는 별을 달고
09. 뻔한 얘기1
10. 그녀의 치약
11. 뼈
12. 타임머신
13. 내 스타일
14. 잘 알지도 못하면서
2장-내 몸 말고 당신 마음, 어디에 없는지
15. 담기어 온다
16. 너무 많았습니다
17. all is well
18. 여행을 떠나야 할 때2
19. 당신의 순정은 후(後)졌다
20. 마음 자리
21. 과녁
22. 가시가 박히다
23. 뻔한 얘기2
24. Forgive & Forget
25. 마음의 거리
26. 사랑이라는 것
27. 가슴에 묻는다는 건
28. 물음
29. 사람 참 치사합니다
3장-내 맘에 닿았던 게 무엇이었을까요?
30. 당신의 태도
31. 친구 덕환 씨가 사진을 찍는 법
32. 여행을 떠나야 할 때3
33. 침
34. 살짝을 좋아하다
35. 닿다
36. 별 말뚝
37. 마지막 멀미약
38. biginners
39. 발목이 삐고서야
40. 부푼다
4장-하지만 그 무릎이 사막을 건너게 해요
41. 여행을 떠나야 할 때
42. 헛된 꿈이라도 꾸어라
43. 접혀진 페이지
44. 캥거루의 주머니
45. 뻔한 얘기3
46. 이름표
47. 두께
48. 다른 마음
49. 두 개의 침대
50. 하염없이 라는 말
51. 사람의 마음을 붙잡는 기계
52. 이 길을 끝까지 걸으려면
53. 낙타의 무릎 같은
5장-당신만의 태양과 바람 속에서 말이죠
54. 둥글게
55. 가지런히
56. 뻔한 얘기4
57. 운수 나쁜 날
58. 선물
59. 귀를 잡아요
60. 모나의 집에 초대합니다
61. 인연의 법칙
62. 수도꼭지를 열어놓는 이유
63. 아저씨의 진열장
64. 포도 한 알
65. 길이 아름다운 이유
66. 당신만의 스텝으로
6장-누구나 가슴에 꽃 하나 있어요
67. 미안합니다
68. 미운 그 사람
69. 뻔한 얘기5
70. 네 몸에 남은 나
71. 한 귀퉁이
72. 길 위에서
73. 당신만의 생각!
74. 식어가는 것은 없...(하략)
원래는 글 중에 가장 좋았던 하나를 소개하고 싶었으나, 아무래도 저작권의 문제가 있어서 목차를 소개하며 목차에서 별도로 표시하는 것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내용은 오렌지 색으로 표시된 것들인데 도서관에 책을 반납해서 몇 가지가 빠진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목을 보면 자세한 한 문장씩은 아니더라도 전체적인 느낌의 기억은 남아있는 편인데 제목을 보고도 생각이 안난다면 그렇게 마음에 든것은 아니였겠지하고 그냥 넘기렵니다. ㅋ
여행, 그리움을 켜다에서 가장 눈길을 끈것은 아무래도 "여행을 떠나야 할 때"의 내용들이였고, 그 다음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녀의 치약" 그리고 " 살짝을 좋아하다"입니다. 여행을 떠나야 할 때의 내용은 저의 현재와 비슷한것인가에 대한 검토를 하게 만들었고, 그녀의 치약은 에피소드에서 인상깊은 내용이였습니다. 그리고 살짝을 좋아하다는 공감의 감정이 생겼서일거라 생각됩니다.
자세한 것은 역시나 직접 책을 보는것이 최고이겠지요 ^^ 어렵지~않아요~